홍태용 김해시장은 21일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카케어 브랜드 부문 1위를 수상한 청년기업 코스메디슨을 방문했다. 홍 시장은 김해 안동 코스메디슨 공장을 방문해 청년CEO 정주영(32) 대표를 만나 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 투표로 선정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0여만 명이 투표했다.
대상 수상 브랜드 더클래스를 탄생시킨 코스메디슨은 직원 40여명 중 20~30대가 주축으로 도전정신과 에너지가 넘치는 청년기업이다. 카케어 제품 생산·판매업체인 코스메디슨은 자체 연구개발시설, 사무실, 공장을 각각 김해에 두고 있으며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안동 공장에서 1일 평균 5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정 대표는 안동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어머니(장숙자 대경1급종합정비 대표)의 영향을 받아 창업 후 김해시미래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부, 경남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 대표는 “도전정신으로 글로벌기업의 꿈을 이뤄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 사업에도 앞장서는 코스메디슨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에서 창업해서 대한민국 1등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한 코스메디슨의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9회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전국 1위인 금상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과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행복하고 활력있는 농촌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마을만들기’ 3개 부문(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과 ‘농촌만들기’ 2개 부문(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전국 120개 시·군 2,440개 마을이 참여해 각 광역지자체 예선과 중앙 현장평가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25개소(마을만들기 15, 농촌만들기 10)가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사람과 길, 도자기로 문화가 이어지는 진례면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례문화발전소와 도자테마거리를 조성해 그간 이어져온 주민과 도예공방 간의 이견을 해소하고 배후마을 문화·복지꾸러미 배달사업을 추진하는 등 면 소재지 기능 강화와 원활한 확산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2022년 경상남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이번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 읍·면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한 7개 사업에 75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진례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과 주민 간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고령화로 침체되는 농촌이 아닌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공용 불법현수막 일제정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간 공공목적 홍보를 위해 지정게시대가 아닌 도로변, 가로수 등에 불법으로 설치된 공공용 현수막 일제 정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지정게시대 부족으로 시 또는 시 산하기관의 정책 홍보, 행사, 축제 등 신속히 시민들에게 공공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정게시대가 아닌 장소에 게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있었으나, 최근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족한 게시시설을 확충해 왔다. 특히 올해에만 공공형 현수막 전용 지정게시대 22기, 전자게시대 3기(90면)을 구축함으로써 전체 220기(307면)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정게시대 이용률이 저조하고, 관례에 따라 지정게시대를 비워 두고 도로변, 가로수 등에 게시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공공용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에 앞서 전 공공부서 및 기타 공공유관기관에 지정게시대를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하고, 지정 게시대 외에 있는 공공용 불법현수막을 단속반 5팀을 통해 일제 정비한다.
시는 이번 일제 정비기간을 통해 적발된 공공용 불법현수막에 대해 해당 부서(기관)에 통보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일제정비 이후에도 거리에 게시되는 불법현수막들을 지속적으로 단속 실시해 김해시의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집중 홍보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2일 오후 장유1동 코아상가 사거리 일원에서 시 교통정책과,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4개 교통봉사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오후 시간대 현수막과 손팻말을 이용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시민 준수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으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물티슈를 배부했다.
참여자들은 다음 달이 지자체별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의 척도가 되는 ‘22년 교통문화지수’ 현장조사 기간인 만큼 지난해 평가 시 시민 준수율이 낮았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이륜차 안전모 착용 △무단횡단 금지 중점 홍보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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