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통매각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금액은 약 2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관계장관회의 결론에 따라 이날 중으로 임시 의사회를 열고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의결 할 예정이다.
앞서 14일 강석훈 회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근본적으로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의) 대주주로 있는 시스템이 이제 효용성을 다 하지 않았나 판단한다”며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경영 주체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대우조선을 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8년 대우조선을 6조원 이상 들여 인수하려 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우조선 노조의 반발 등으로 포기한 바 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