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회 발전시키는데 사고력, 자제력 중요”
프놈펜에 있는 벨티국제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리채잉 이사장, 리나웟 총장을 비롯해 학장, 교수,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짠툰 엄 벨티국제대학교 부총장은 “박 목사의 전 세계적인 마인드교육은 대단한 업적이다. 특히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 마인드를 교육하신 사실을 높이 평가한다. 목사님의 업적은 벨티국제대학교의 교육 방향과 결이 같다”고 평가했다.
리나웟 벨티국제대학교 총장은 “박옥수 목사는 교육 행정과 리더십에 있어서 박사 학위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분”이라며 “자신의 일생을 바쳐 전 세계에 선한 행위와 자제력, 사고와 경험, 문화 등을 전했다. 교육 행정 및 리더십 명예 박사 학위는 대학에서 인정하는 최고 권위의 학위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다”라고 학위 수여의 의미를 설명했다.
리채잉 벨티국제대학교 이사장은 “목사님께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벨티대학교는 큰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벨티국제대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는 두 번째 수여되는 것으로, 국제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가지고 계신 분에게 수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수여식 후 열린 특별 마인드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성경 ‘나아만 장관의 계집종’ 이야기로 사고력과 자제력을 키우는 것이 한 사람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다. 박 목사는 “세계적인 대학인 벨티국제대학에서 학위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교 관계자분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온 마음을 다해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회 IYF 캄보디아 월드 캠프에서 캄보디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했으며, 캄보디아 교육부 차관, 대학 관계자 등을 만나 마인드교육 시행 방안을 모색했다. 박 목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 머무르며 IYF 월드 캠프에서 마인드강연을 가졌다.
자제와 사고, 교류를 강조하는 IYF의 마인드교육은 각국 청소년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며 주목을 받는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변화를 지켜본 각국 대통령 및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IYF에 자국 청소년 교육을 맡기고 있다. 한편, 박옥수 목사의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미국 에픽신학대학교에 이어 6번째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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