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보고 난 뒤 김소은은 이경진(유정숙)과 마트를 찾았다. 때마침 장미희(장세란), 문예원 역시 마트에 있었고 네 사람은 보자마자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문예원은 이경진이 운영하는 식당에 대해 물었고 김소은은 "줄 서는 맛집인데 왜?"라고 응수했다.
이에 문예원은 "남자친구가 검사인데 카레 좋아하거든. 언제 한 번 갈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은은 "어, 근데 너네 오빠는 은퇴했니? 드라마, 영화 아무데도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발끈한 문예원은 "작품 고르는 중이거든"이라고 말했고 장미희 역시 "일반인들은 화면에 안 나오면 노는 줄 알지만 아니거든요. 할리우드 진출 준비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할말이 없어진 이경진은 "우리 딸이 닥터거든요. 아프면 찾아오세요. 특별케어 해드릴게요"라고 자극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
"그분이 오신다" 남궁민 등판 소식에 금토드라마 시장 술렁
온라인 기사 ( 2024.10.31 15:19 )
-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은 지났다’ 대중은 왜 에드워드 리 셰프에게 매료됐나
온라인 기사 ( 2024.10.18 18:03 )
-
‘영상 퀄리티 엄청나다’…‘흑백요리사' 스타 ‘급식대가’, 유튜브 데뷔 화제
온라인 기사 ( 2024.09.26 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