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자 부임…안정적으로 도정 보좌할 적임자 ‘평가’
김 신임 부지사는 문경 출신으로 문창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다.
특히, 1993년 4월부터 12년 7개월 동안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도청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중앙부처 요직을 거쳐 7년 만에 다시 행정부지사로 금의환향한 것.
중앙과 지방에서 쌓은 다양한 공직경험과 폭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도의 국·도정 주요 시책이 더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 부지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임 김 부지사는 경북도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중앙부처의 이해도가 높아 민선8기 새롭게 시작되는 도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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