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도는 지난 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일관계를 연구하는 일본석학, 오카야마 젠이치로 교수를 '경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카야마 젠이치로(岡山善一郎) 교수는 前 일본 텐리(天理)대학교 외국어학과 교수(한국·조선어 전공)로 현재 동아시아고대학회와 일본조선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오카야마 교수는 고대 한일관계 연구자로서 신라와 일본의 문화교류, 한·일 국제교류의 과제와 방향성에 관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는 일본 내 한국학 권위자이다.
이철우 지사는 "한·일 관계의 협력 증진과 경북의 대(對) 일본 교류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영·호남 보건환경 분야 연구과제 워크숍 개최
- 동서교류 활성화 위한 영·호남 4개도 보건환경연구원 한자리에

이 자리에는 전북·전남·경북·경남 보건환경연구원 12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 연구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환경 분야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기관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형 커피박 재자원화, 품종별 국내산 헴프씨드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 등 8편의 우수 연구논문 등을 발표했다.
유행성 감염병, 식·의약품 신종 유해물질, 실·내외 대기환경, 수질감시 등 오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보건·환경 분야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화합 및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최신 분석기술, 연구정책개발 및 연구기술협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소통하고 단합하며, 새로운 힘을 얻어가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분야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농기원, 내년 작황 위해 수확 후 복숭아 과원관리 필수
- 월동 병해 방제 위한 석회 보르도액 살포 등 수확 후 과원관리 철저 당부

최근 5년 청도, 경산, 영천 등 복숭아 주산지의 6~8월까지 기상을 보면 평균 강우량은 601mm, 평균기온은 25℃ 이상으로 복숭아 병원균 활동에 좋은 고온 다습한 환경이 조성돼 세균구멍병과 탄저병 등이 다발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강우 시기와 탄저균 포자의 비산 시기가 겹쳐 탄저병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는 것.
탄저병을 포함한 복숭아 주요 병해는 겨울철 가지 및 낙엽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복숭아에 피해를 주며 한번 발생하면 방제하기 어렵다.
이에 월동 전에 철저한 방제를 통해 복숭아나무에 발생하는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 생육기 방제노력을 절감할 필요가 있다.
월동 전 방제 방법은 크게 약제를 이용한 방제법과 재배적인 방제법이 있다. 친환경살균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석회보르도액은 대표적인 약제를 이용한 월동 전 방제방법이다.
석회보르도액의 살포는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경에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해 병원균의 월동처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먼저 낙엽 초기에 4-12식을 살포하고 10일 후 4-8식을 살포한다. 이후 낙엽이 50%정도 되었을 때 6-6식을 살포해주고 석회보르도액 살포 시 주의할 사항은 살포간격을 10~20일 정도로 유지해준다.
석회보르도액을 3회 살포한 과원은 살포하지 않은 과원과 비교해 이병과율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배적 방제법은 가울 전정을 통한 이병가지 제거로 월동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준다. 더불어 과수원의 낙엽, 쓰레기, 잡초와 같은 병원균의 월동처를 제거하고, 병해충의 잠복처는 태우거나 땅에 묻어 즉시 제거해준다.
신용습 원장은 "복숭아 수확 후에는 과원관리에 소홀하기 쉬우나 가을 전정이나 병해충 방제 등 지금부터 관리가 내년 복숭아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도장지와 이병 가지를 제거하고 석회보르도액 등의 살포해 내년도에 탄저병 등의 피해가 없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