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13일 노사 공동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펼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특산품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됐다. 노사는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초리마을 특상품인 고추, 아로니아, 자두 등 수확작업과 마을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농촌마을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기관과 농촌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레일유통은 1사1촌 농촌마을 지역소멸 회생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도 초리마을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광진 경영관리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농촌마을의 자립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과 나눔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도농상생과 사회공헌실천을 위해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 외에도 경기도 연천군 횡산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철도 역사 내 이색 광고로 눈길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KTX 용산역 맞이방 천장에 건담 벌룬을 설치하고 광고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용산역 쇼핑몰에서 진행 중인 건담 페스티벌과 연계해 광고 효과 증대와 철도 이용고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산역 맞이방 천장에 설치된 건담 벌룬은 높이 5M 넓이 6.4M 규모로 비상하는 프리덤 건담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생동감 있는 전달을 위해 건담 벌룬 눈과 이마에 조명을 제작해 실재감을 높였다.
안정적인 광고물 설치와 역동적인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역사 천장에 트러스 및 와이어를 보강해 안전을 강화했다. 천장 광고물 설치뿐 아니라 역사 맞이방 내 광고부스를 마련해 건담 포스터와 피규어를 배치하는 등 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담 벌룬 및 부스 전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철도 이용고객 외에도 건담 마니아 및 키덜트(kidult, 장난감 선호 등 어린이 취향을 가진 성인)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SNS 통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레일유통 광고사업처 관계자는 “천장이 높은 철도 역사 환경에 맞는 새로운 광고매체 개발을 통해 높은 관심과 광고효과 나타나고 있다”며 “철도 이용 고객들이 철도 여행 속에서 만나는 뜻밖의 즐거움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광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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