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일 오후 2시 연제구 동부교원힐링센터에서 열린 ‘동부교원힐링센터 이전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기념사를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교육청은 더욱 적극적인 교권 보호를 위해 기존 상담실 2실 규모였던 센터를 확대 보완해 지금의 센터로 이전했다”며 “이제부터 교원힐링센터는 치유지원센터에서 한발 나아가 ‘교원 교육활동 보호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시 소재 미인가 대안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하반기 등록제 시행을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등록제는 관련 법령과 교육감이 정하는 일정 기준 등을 충족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학습권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대안교육기관은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시교육청 등록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교육감의 최종 등록 승인을 받으면 법적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이를 통해 법적 지위를 인정받은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재학생은 취학유예를 받을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 2월 18일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에 관한 고시를 시행하고, 지난 6월 상반기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시행한 바 있다.
#하윤수 교육감, 지역 교육과정 2차 포럼 격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후 3시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교육과정 연구위원회 위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 지역 교육과정 2차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럼은 그동안 논의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이어지는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인 지역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부산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교원힐링센터 확장 이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20일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의 치유·성장을 지원하는 교원힐링센터 거점 센터인 동부교원힐링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동부교원힐링센터는 연제구 중앙대로 소재 메디컬시티빌딩 10층에 전용면적 344.61㎡ 규모로, 치유 지원과 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인상담실 4개소와 집단상담실, 심리검사실, 교육실, 대기실 등 시설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 동부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교원힐링캠프, 스승존경 캠페인, 상담, 각종 치유·예방 프로그램 등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업무 지원, 피해 교원 상담 및 법률지원 등을 통해 내실 있는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동부센터는 치유센터 기능을 확장해 ‘교육활동 보호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0월 20일 오후 2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시의원, 유·초·중·고 교장단 회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교원힐링센터 운영 경과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동부센터 확장 이전은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치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서부와 동부 등 2곳의 교원힐링센터를 운영해 왔다.
#하윤수 교육감, 2022년 교육행정협의회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교육청 및 시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갖고, 안건에 대한 협의 및 토의를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의한 안건에 대해 우리 교육청과 부산시가 상호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 부산시민이 만족하는 내실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윤수 교육감, 취임 이후 첫 교육행정협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하윤수 교육감 취임 이후 첫 ‘2022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돌봄 활성화’ 등 13개 안건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교육과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서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에 △지역돌봄활성화 △부전도서관의 정상화 협조 요청 △부산글로벌빌리지 시설 사용 요청 △스쿨존 시인성강화사업 확대 및 열악한 통학로 우선개선 요청 △2023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협의 등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에 △태풍 내습 시 학교 주차장 임시 개방 협조 △학교 시설물 개선·공유로 생활권 커뮤니티 활성화 △학교체육시설(그린스마트시티 미래학교 연계 등) 주민 개방 확대 △학교 유휴부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조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등 확충 협조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 지원 △센텀산단 내 유휴지(센텀2초교) 합리적 활용(안) △부산산림교육센터 무상대부계약 갱신 등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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