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2022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에 전달했다.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은 소아암, 희소병, 심장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국내 최초 모금 방송이다. BPA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해마다 난치병 환아를 돕기 위한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환아지원 사업을 통해 난치병 아동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끌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냉장고 사업’ 공공상생연대 지원대상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우리 동네 행복채움 사랑나눔 냉장고(가칭)’가 (재)공공상생연대 주최 제5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에서 2023년도 지원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공공상생연대는 노동사회의 약자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공공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출연해 만든 공익법인으로, 이번 공모전에는 공공부문과 비영리 단체가 총 90개 사업을 제안했다.
BPA가 응모한 ‘우리동네 행복채움 사랑나눔 냉장고’는 코로나19의 지속과 경기침체로 인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저하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으며, 지역사회 누구나 식재료 등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를 지역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BPA는 지난 9월 27일 영도구와 함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신선동 나눔냉장고를 행복센터에 개소한 바 있다. 공모전 최종 프리젠테이션 심사과정에서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한 점, 사업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사업이 지속가능한 점,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이 공모전 지원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BPA는 내년에 공공상생연대로부터 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부산 경남의 항만인근 지역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약 20개소에 사랑나눔 냉장고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사랑나눔 냉장고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4인 가족 가구당 1만원 산정 시 연간 5억2천만원 수준의 복지모금 효과가 발생, 약 20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사랑나눔냉장고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나눔공동체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BPA는 앞으로도 부산, 경남에 걸쳐 부산항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라이브스루 자선행사 ‘제4회 다함께 차차차’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9개사, 부산지역 4개 공공기관 및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함께 자선행사 ‘제4회 다함께 차차차’를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개최한다.
‘다함께 차차차 4’는 지역 농산물을 판매해 농어민을 돕고, 부산 시민들은 저렴하게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해당 자선행사의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저소득층 식사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는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자원공단, 부산도시공사, 세이브더칠드런과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9개사가 주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라이브스루 행사와 함께 부산항 북항재개발 친수공원에서 오프라인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채로운 행사를 더했다. 자선행사는 드라이브스루 마켓 형태로 진행되며,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간기업과 부산항의 ESG 기업문화 함께 공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일 해운기업인 다산상선(주) 임직원이 BPA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의 ESG경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산상선(주)은 노사발전재단에서 시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이날 임직원 8명이 ESG경영 선도기업을 벤치마킹하고자 BPA를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항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선상에서 부산항의 산업 현장을 들러보고, 부산항만공사에서 ESG 경영 체계와 활동 및 성과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산성산(주)은 임직원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ESG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힐 목적으로 자체 ‘ESG경영 기업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에서 나아가 민간기업까지 ESG경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는 ESG에 대한 소통과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항을 찾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경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활동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규제입증위원회 열어 부산항 규제 일부 개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민간의 성장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7일 규제입증위원회를 열고 규제사항을 심의해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한 규제사항들은 배후단지, 건설공사, 여객터미널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의 요청과 내부 검토를 통해 발굴했으며, 규제입증위원회는 상정된 12개의 안건 중 9건을 개선하기로 협의했다.
BPA는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의지에 맞춰 올해 7월에 규제개혁 전담 조직인 규제개혁법무TF를 신설했다. 규제입증위원회는 선사, 운영사, 물류기업, 건설, 산업안전, 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과 BPA 임직원으로 구성돼 부산항 규제개선을 위한 업계의 제언에 대한 심의를 담당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규제입증위원회를통해 부산항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간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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