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플로깅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대면 소통을 통한 화합과 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전직원 참여 행사다. 일상 속 실천적 ESG 활동을 지향하며 상암동 일대에서 플로깅 형태로 진행됐다. 플로깅이란 ‘줍다’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와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의거해 설립돼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표준·품질 지식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식서비스 기관’의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우리나라 산업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60년 간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한국표준협회는 ISO26000 국내 간사기관, GRI(국제지속가능보고기준) 지정 교육기관, AA1000기반 검증기관으로서 ESG 컨설팅, 교육, 검인증, 표준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ESG 관련 지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명수 회장이 G7정상회의 민간자문기관인 ITF(Impact Taskforce)최고위원으로 선임돼 글로벌 ESG 체계 정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 임팩트 가치평가의 국제적인 통합조직인 IFVI(International Foundation for Valuing Impacts) 이사회 멤버로 선출돼 글로벌 ESG논의의 장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낼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협회는 1200여 개의 온실가스 다배출 업체를 대상으로 10년 연속 1위의 검인증 기관으로서 국제적 수준의 검인증 역량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정부 또는 민간 차원에서 추진되는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이어 나가며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명수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ESG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우리 기업을 위한 산업현장의 해결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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