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코로나19의 끝자락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가 열려 오랜만의 외출을 만끽했다.
단풍이 예쁜 10월 21일. 차량으로 5분 거리의 관내에 있는 ‘광탄 민물고기 생태박물관’ 공원의 가을 단풍 구경을 하기에는 최고의 명소인 것 같아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급자 만족의 특화프로그램으로 가을소풍을 떠났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직원과 1:1 매칭으로 더욱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하였고 간식으로는 추억의 보름달 빵, 건강음료 등으로 가을 소풍 분위기도 낼 수 있었다.
이날 나들이는 평소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시며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잔재미를 흠씬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무진노인전문요양원 강현정 원장은 "행복한 마음에 눈물까지 보이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직원들이 힘들어도 이런 기회를 좀 더 많이 만들어야 하겠다"면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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