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2년 연속 선정…사업·프로그램 운영 능력 인정 받아
[일요신문]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한 개 기관만 선정하는 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유일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써 사업·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 사업은 이공계 우수 잠재 인력의 진로 이해 제고 및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취지 및 계획과 운영 노하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관련 프로그램의 체계적 수립, 진로지원 멘토단 구성과 역할, 네트워크 구성 등 세부 추진계획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신소재, 나노기술, SW코딩, ICT, 미래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별 8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산업체-대학-고등학생(특성화고·마이스터고·특목고·일반고·학교 밖 청소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체적인 직업 목표 설정 및 학업 동기 제고, 산업체 현장 기술 이해, 주도적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한다.
이재용 총장은 "미래 4차 산업혁명 및 신산업 관련 분야 직업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에서 이공계 우수 잠재인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진로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공계 우수 잠재인력의 고등학생들이 실습 및 체험 위주의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해당 직무역량을 함양하고 최적의 진로를 결정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으로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임을 증명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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