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해당 이슈 관련해 당사자인 레이븐은 원어스 멤버들 및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를 우려해 자진 탈퇴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고, 당사는 레이븐을 비롯한 원어스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이븐의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 레이븐에 대한 유포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 편집을 발견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이다. 회사와 아티스트에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비방 댓글에 대해선 엄정한 법적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유포 글의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븐의 탈퇴로 원어스는 5인 체제로 활동한다.
한편 최근 레이븐은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일본 출신 비연예인 여성 A씨가 인터넷에 폭로글을 올리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레이븐이 교제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으며 헤어지는 과정에서는 협박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