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만 명 인파 예상, 소방당국 “현재까지 심폐소생 중”
행정당국에 따르면, 10월 29일 오후 10시 46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턴호텔 옆 골목 일대 행사장에 다수의 인파가 몰리며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100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소방대응 3단계 발령했다. 동원된 소방차는 92대로, 358명 인력이 투입됐다.
현재 용산 해밀턴호텔 인근에서는 수십 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일요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장에 모두 출동 중이고, 정확한 사고는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설상미 기자 sangm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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