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서울시 이태원 사고 수습본부 찾아 “사상자 가족들과 소통이 제일 우선돼야”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수습본부를 찾아 "사상자 가족들과의 소통이 제일 우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장례는 유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진행하고 화장시설 등 장례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해 혹시라도 있을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찰에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지만, 서울시에서도 사고 원인 분석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대형 행사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입원 중인 부상자와 관련해서는 "서울시에서도 가용한 의료 자원을 총동원해 더는 참담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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