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직원, 공무원 30년차 vs 1년차 등 이색적인 소재 선보여
시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무원들이 출연하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10월 27일에는 일명 ‘야근 습격’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이는 유튜브 담당 직원이 야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찾아가 야근하는 이유, 담당 업무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영상으로,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끌었다.
해당 영상을 네티즌들은 “공무원은 매일 칼퇴근하는 줄 알았는데 업무 강도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네요”라며 “불금에 나만 야근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위안 삼아 봐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4명의 ‘김예지’ 주무관이 4인 4색의 업무 및 일상 모습을 보여주는 '예지가 넷이나?', '공무원 30년차와 1년차 브이로그', '신규 공무원 면접 후기' 등 자체 제작한 참신한 영상들을 통해 공무원들의 다양한 직무와 업무들을 쉽고 편안하게 전달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윤경진 언론홍보담당관은 “유튜브가 대세 홍보 수단이 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영상과 고양특례시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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