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가 산업생태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신사업 구조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0월 3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구조혁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고탄소·노동집약의 위기 중소기업에 대한 신사업 구조 전환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신청한 중소기업에는 구조혁신진단을 통해 기업 수준을 진단하고 구조혁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로드맵 수립하게 된다. 사업전환지원이 승인되면, 저금리로 비용을 지원하는 등 각종 정부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석탄 화력 관련 협력중소기업 대상으로 구조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지원함으로써 남동발전 또한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우수협력사를 확보해 동반성장을 이어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구조혁신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는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기 성장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사업’,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확보를 돕는 ‘R&D Care 플랫폼 사업’, 공기업 최초로 창업기업이 단계별 성장하도록 육성·지원하는 ‘창업 해드림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연속 8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임원 및 1직급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1직급 이상 처·실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의 2022년 폭력 예방 교육지침 개정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별도 시행 의무화에 따라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본사 및 사업소 임원, 처·실장, 사업소장 2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김소정 전문강사가 새롭게 요구되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최근 공직자 성 비위 사례를 통한 성희롱의 발생 원인, 특성, 해결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고위직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 등도 강조됐다.
김회천 사장은 교육 참석 후 “직장 내 권력형 성범죄가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부각 되는 가운데,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회사 임원을 비롯해 1직급 이상 간부들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이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여 따뜻한 직장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 성희롱·성폭력 지침 개정 및 예방대응매뉴얼 발간, 온라인 교육 등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 이 외에도 오는 11월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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