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원희는 새로운 후보자 '81년생 키스 장인'이라는 말을 듣고 "이진욱? 이동욱"이라고 상상한다. 이윽고 자택 문을 열고 새 후보자인 브라이언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현관에서 김원희에게 소독약을 쏘며 시작부터 '초특급 깔끔남'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심스레 브라이언의 집에 들어간 김원희는 센스 넘치는 미국식 인테리어를 보고 "대박이야"를 연발하고 스튜디오 출연진도 "호텔보다 예쁘다"며 감탄한다.
잠시 후 본격적인 면접에 접어든 브라이언은 "20대 초반에는 일찍 결혼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애를 낳으면 할아버지와 딸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꿈은 깨자 싶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밝히는데 이를 들은 손호영은 "조건이 굉장히 높다"며 혀를 내두른다. 또한 브라이언은 "얼마 전에 소개를 받았다. 그런데 어른들끼리 먼저 혼사가 오간 느낌이었다"며 최근 있었던 소개팅 자리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 임사랑의 싸움 그 후 이야기를 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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