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김회천 사장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정보보안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김회천 사장은 남동발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 안전 최우선 원칙과 보안관리 철저 등의 CEO 경영철학에 따라 그동안의 대내외 정보보안관리 우수성과 주요기반시설의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2022년 업무환경 변화에 맞춰 비대면 재택근무시스템을 도입하고, 협력사에 대한 원격지 개발을 위해 용역통제시스템을 설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환경을 개선해 포스트코로나에 맞는 정보보안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경남지역 사이버보안 강화와 사이버보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국립대, 창원대, 국정원 지부와 사이버보안 MOU를 체결하고, 경남권 대학생, 공공기관이 참여한 제1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이버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회천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정보보안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가 다가오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사이버보안 위협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 에너지 절감에 노사 함께 힘 모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일 진주 본사와 진주역 일원에서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노사합동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 겨울 에너지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공감대를 확산하고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 노사는 캠페인을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 전력생산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완수하고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한마음으로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캠페인 참석자들은 6개월 간 진행 예정인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을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공공기관 에너지절감 5대 실천강령 실천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5대 실천강령을 실천하기 위해 △실내 난방온도 17도 이하 제한 △전력사용이 절정인 시간대(9~10시, 16~17시)에 난방기 순차 운휴 △온풍기, 전기히터 등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옥외체육시설 조명 소등 △업무시간에는 30% 이상, 전력피크 시간대는 실내조명 50% 이상 소등 등을 준수하고 있다.
장진호 한국남동발전 노조위원장은 “이번 노사합동 캠페인이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고 남동발전이 공공기관이 에너지절감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올 겨울 에너지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
-
‘제1회 지역사회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17 )
-
ONN닥터TV “올해 의사들이 꼽은 최대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