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2년도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 총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부산항을 홍보하고 BPA 물류센터 운영사업을 소개했다.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은 유럽 19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380여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단체로 EU 통상환경 및 관련 법 정보 등을 신속하게 분석, 전달해 EU 정책에 대한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 BPA는 부산항과 유럽 항만간 물동량 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최신 동향을 전달하는 한편,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물류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공급망 안정화 및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서 물류센터 운영을 본격 개시하고 물류 플랫폼 제공 및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2 신해양시대 부산 대학생 해양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 주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가나다 순)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2 신해양시대 부산 대학생 해양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을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교류전 오전 1부에서는 BPA 세션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세션을 통해 부산항과 해운·물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오후 2부에서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식량안보, 탈중국화, 해운·무역·물류 산업, 북항재개발의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각 대학의 학생들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술교류전에는 부산광역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 강철호 위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한국해양대학교 신영란 교수, 부산대학교 서지민 교수, BPA 엄기용 부장, 부산신항국제터미널(주) 장일권 과장, 조광요턴(주) 김효찬 이사, CMA CGM 이성재 부장이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에 대한 멘토 역할과 더불어 심사를 수행했다.
이번 학술교류전을 주관한 한국해양대학교 신영란 교수는 1부 발표회에 8개 팀, 2부 토론회에 8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결과를 통해 조만간 BPA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기관장과 부산시의회 의장 명의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ESG 측면에서 부산항과 우리나라 해운·무역·물류 분야에 대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폭넓은 지식에 놀랍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도 밝다”고 말했다.
#강준석 사장, 부산항 북항 운영 현장 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1일 부산항의 차질없는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 부두 및 공용 장치장 운영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강준석 사장은 자성대부두를 시작으로 신감만부두, 감만부두, 신선대부두 현장을 방문했으며, 북항 컨테이너부두 ITT 통로 점검, 우암부두 임시장치장, 해양산업클러스터 현장을 점검했다.
#강준석 사장, 신항 운영 현장 점검
부산항만공사 사장(BPA, 사장 강준석)은 22일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및 공용장치장 운영 현황과 항만보안 태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강준석 사장은 배후단지 현장 점검에 앞서, 부산신항보안공사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4일로 예정된 화물연대 운송거부 대비 부산항 신항 보안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보안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강 사장은 금년 8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공용장치장의 주요 시설과 장치율 현황을 점검하고, 컨테이너부두의 물류 지원 시설로서 공용장치장의 안전하고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운영사인 대우로지스틱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해당 시설은 최대 3,400TEU를 장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시설로 11월 22일 현재 260TEU(장치율 : 8%)를 장치하고 있어 시설 여유를 보이고 있다.
강 사장은 “취임식(21년 9월)에서 밝힌 현장 중심 경영철학인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부산항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64개 도시 정부 대표 대상 부산항 홍보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는 지난 8일 개최된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투자 포럼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64개 도시 정부 대표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2위 환적 항만인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을 홍보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남부에 위치한 마카사르는 남 술라웨시 주의 주도이자 동부 지역 최대 도시로 인도네시아 4대 거점 항만 도시(자카르타, 수라바야, 벨라완, 마카사르) 중 하나다.
술라웨시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투자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64개 도시 정부 대표들과 아시아개발은행 및 네덜란드,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인근 8개국의 주요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BPA는 술라웨시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항만 간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환적 중심 항만인 부산항과 인도네시아 간 물류 연계성 증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공급망 안정화 및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에서 보세창고 운영을 본격 개시하고 물류 플랫폼 제공 및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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