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2 부산관광벤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2022 부산관광벤처 페스티벌’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관광벤처들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산시 주최,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회장 신성재) 주관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 스타트업과의 융복합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BOUNCE 2022’와 협업해 추진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역 관광벤처 홍보부스 운영 △청년&관광기업 취·창업 컨설팅 △IR 피칭 △관광벤처인의 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관광기업 Jump-Up 컨설팅’에는 부산관광 스타기업 3개 사(요트탈래, 짐캐리, 위더스콘텐츠)의 대표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대 1 멘토링을 실시하며, ‘IR 피칭’에는 관광벤처 5개 사가 참여해 창업기획자(AC) 및 창업투자회사(VC)를 대상으로 기업 소개를 진행한다.
‘관광벤처인의 밤’에서는 이동규 메라클 대표의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 특강 및 손진현 짐캐리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갖고,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와 부산관광공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경남로컬관광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동남권 관광벤처 저변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 분야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통한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워케이션·미식·반려견 등 업계 간 융·복합을 통한 체험형 관광이 확장되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간 기술이나 서비스 결합을 통해 관광패러다임의 변화를 부산의 관광기업들이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스마트물류 연구개발(R&D) 심포지엄’ 열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서용철)과 함께 24일 오후 4시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부산 스마트물류 연구개발(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부산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내 물류 신기술의 확산을 위한 국가 물류 연구개발(R&D) 동향과 부산지역의 스마트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동일 융복합물류사업단장의 ‘생활물류 혁신 연구개발(R&D) 추진현황 및 사업화 전략’을 시작으로 3개 과제를 발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부경대학교 이정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스마트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부산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4명의 토론자가 부산형 스마트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국내외 물류 연구개발(R&D) 동향을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항만과 첨단 물류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물류 인프라를 조성해 부산이 스마트물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은 2020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138억 5,700만 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 최초의 중대형 물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1단계 종료 시점인 올해까지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초원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지역 물류 현장에 실제 적용하기 위한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2 부산장애포럼’...국제사회와 한국 장애계의 역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 부산장애포럼(Busan Disability Forum, 이하 BDF)’이 오는 29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부산장애포럼(BDF)’은 내년 8월 ‘2023년 세계장애인 부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로 기획됐으며,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장애인권리 협약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자문 등을 지낸 김미연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국제사회 환경의 다양한 변화상 속에서의 장애인 인권보장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세션 2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동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부산장애인여성연대 장향숙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차원의 장애인에 관한 국제적 개발계획인 ‘아태장애인 10년’에 대한 한국의 과제와 부산지역 장애계의 역할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혁명과 장애’를 주제로, UN 대사를 지낸 오준 세계장애인부산대회 조직위원장의 주재 하에 김정호 엑스비전 이사,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접근성파트책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 차별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의 경우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장애포럼이 디지털혁명 등 국제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 장애인 인권보장을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 마련과 부산지역 장애계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 예정된 2023년 세계장애인 부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세계장애인 부산대회’는 세계장애인연맹 총회와 다수의 장애 관련 국제포럼 행사, 다양한 부대행사가 벡스코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의 장애단체 관련 인사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