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사회공헌 나눔 모터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 새살림봉사회(회장 김재덕)와 경북농협 봉사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장 김재왕) 사무처장, 안동·예천 결혼이민여성농업인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경북농협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총 3500kg(350박스)의 김장김치를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복지기관 및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농협은 온라인 직거래 장터(라이브커머스) 운영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김장김치 재료를 판매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우리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금동명 본부장은 "올해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따스한 온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