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 강은희 교육감 "지역 산업 여건 고려한 맞춤형 직업진로 교육, 미래 기술 인재 성장 도울 것"
[일요신문] 대구 특성화고 16개교가 미래 기술인재를 모집한다.
앞서 신입생을 모집한 대구 마이스터고 4곳의 지원율은 '1.93 대 1'로 지난해 지원율 '1.38 대 1'보다 상승했다. 학업은 물론 직업까지 연계한 고등학생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이다.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23일부터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16개교 특성화고에서 총 3786명을 뽑는다.
학교는 공업계열, 상업계열, 가사·실업계열로 다음과 같다.
△대구공고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 △대구전자공고 △대구달서공고 △대구과학기술고 △경북공고 △영남공고 △경상공고 △조일고 △대중금속공고 등 공업계열 10개교. △대구여상고 △경북여상고 △대구제일여상고 등 상업계열 3개교.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가사·실업계열 3개교다.
입학전형 방법은 취업희망자 전형, 일반 전형, 기타 특별 전형으로 나뉜다.
취업희망자 전형에는 2634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3~24일, 합격자 발표는 29일이다.
일반 전형과 기타 특별 전형은 1152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다.
대구 지역 중학생은 본인의 출신 중학교, 타 시·도 중학생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고등학교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각 특성화고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여건 등을 고려한 직업교육 내실화와 맞춤형 직업진로 교육 등 대구 지역 학생들이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공업계열(기계, 전기, 전자, IT 디자인, 재료, 섬유, 화공, 건설 등), 상업계열 (경영, 금융, 행정, 콘텐츠, 관광 등), 가사·실업계열(조리, 미용, 보건 등)이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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