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장 설립 투자협약식 개최…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이 협약으로 (주)엠케이에프엔씨 & (주)성창에프앤지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면적 총 5만㎡(1만 5000평), 투자금액 약 756억 원 규모로 신발·가방 및 기계·전자 등의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관내 거주자 380여 명을 우선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동두천시는 해당 투자기업체가 국가산업단지에 정착하기까지 각종 인허가 및 보조금 등 행·재정적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엠케이에프엔씨 & (주)성창에프앤지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기쁜 소식”이라며 “이들 기업의 투자가 완료돼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돌입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에 규모 26만 6717㎡(8만 1000평)로 지난해 9월 착공한 이후 11월부터 1차 분양을 착수하는 등 단계적으로 기업을 유치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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