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경영 혁신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남동발전은 올해 평가에서 우수한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산업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품질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남동발전은 지금까지 모두 6번에 걸쳐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수상 외에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공기업 중 최다 대통령상 수상과 4년 연속 국가품질명장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국가품질상 수상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의 품질경영활동이 한 단계 성숙하는 기회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2 KOEN 동반성장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4일 대전시 일원에서 협력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76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2년 남동발전 동반성장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6개사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어 ‘변화하는 시대 성공하는 리더의 소통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2023년 한국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전략 및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경호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 처장은 “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한 사례가 계속 확대돼 진정한 선순환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그린·디지털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CARE 플랫폼’과 창업기업의 단계별 지속성장 사업인 ‘창업 해드림(SUN Dream) 플랫폼’ 등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실적평가에서 8번째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와 '탄소중립' 함께 달린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삼성전자가 RE100 달성을 통한 ESG 경영에 함께 손을 잡았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국내 최대 기업이자 글로벌 ICT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남동발전 은상표 신사업본부장, 삼성전자 남석우 CSO(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을 위한 양 사간 협력방안 마련,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개발 및 정보교류, RE100 이행 및 재생에너지 산업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 담겼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공기업으로써 국내 최초로 REC 거래방식의 시범거래를 시작으로 국내 RE100 초기시장 활성화 및 환경분야 ESG 경영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15일 삼성전자가 선언한 ‘新환경경영전략’에 담긴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방안 중 하나로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면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최대 전력사용처인 삼성전자의 안정적인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뿐만아니라 탄소중립 전반의 공동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은 “우리 회사는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탐라해상풍력’ 등 수많은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면서, 현재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와 재생에너지 확보를 비롯한 탄소중립 전반의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사회공헌활동 펼쳐
한국남동발전은(사장 김회천) 23일 경남 산청군 산청복음전문요양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국민이 체감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명희진 상임감사위원과 KOEN 나눔봉사단이 참여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비용을 후원하고 약 1,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 명희진 상임감사위원은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사회 곳곳에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소망하며, 한국남동발전은 밝은 미래를 전하는 에너지 나눔 희망 파트너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복음전문요양원 관계자는 “바쁜 회사 업무에도 불구하고 김장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주신 한국남동발전의 따듯한 마음과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 위해 ‘함께 나누는 행복, KOEN Together’의 사회공헌 미션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희망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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