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부산테크노파크, 국립부산과학관,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국립부산과학관(기장군 소재)에서 ‘미래해양도시 부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래해양도시 부산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해양과학 지식을 탐색하고 미래직업을 탐구해볼 수 있는 해양신산업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해양 분야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개발한 해양신산업 분야 생애 전주기 맞춤 교육프로그램 중 선별된 우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립부산과학관을 직접 돌아보며 해양신산업을 탐구하는 ‘해양 사이언스 탐사대(이하 탐사대)’와 △해양신산업과 관련된 체험 모형을 직접 만들고 과학기술을 이해해보는 ‘해양 사이언스 클래스(이하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이며, 참가신청은 이번 달 28일 오전 10시부터 12월 4일 자정(24시)까지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페스티벌에 참가할 총 74팀(탐사대 20팀, 클래스 54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은 안정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운영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참가자 안전관리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부산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해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해양 분야 인력 체계를 갖추고,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야 한다”며 “지역의 미래 산업이 될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을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슬로건 공모전 ‘#슬로건 브랜드 상상모음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새로운 정체성을 상징할 대표 슬로건 공모전 ‘#슬로건 브랜드 상상모음전’을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실시된 ‘#키워드 브랜드 상상모음전’(~ 11월 27일)에 이어 실시되는 2차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가치를 더한 슬로건을 부산의 ‘새로운 도시정체성’으로 사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소통플랫폼 ‘상상ON’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슬로건 공모전은 부산 도시브랜드위원회를 통해 평가·선정되며, 평가는 대표성(25%), 창작의도(25%), 대중성(25%), 독창성(25%)을 기준으로 한다.
선정된 안 중 최우수상(1명)의 경우 100만 원의 시상금 수여 및 최종 슬로건 후보 6안에 포함되며, 우수상(2명)은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ON’ 채널과 부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재민 기획관은 “#키워드 브랜드 상상모음전에서 약 7천여 명의 많은 시민이 현재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서도 많은 시민과 폭넓게 소통하며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래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신나게 놀며, 배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시청사 1층 로비(992㎡)에 위치한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의 놀이터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12월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블록코딩 알고리즘의 이해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블록코딩 엔트리’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게임과 노래를 하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통해 영어를 쉽게 배우는 ‘스토리텔링&엑티비티’ △가상현실 세계에서 동화를 체험하는 ‘3D 동화체험’ 등이다.
신청은 ‘부산시청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11월 23일부터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4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다. 들락날락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12월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개관 이후 2개월간 4만 6천여 명, 일평균 800명이 방문하는 등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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