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장인호 이사장, 권창오 원장, 대구보건대학교 김정기 교무처장, 안승주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9월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시범 인증평가’에서 대구지역 대학 최초로 ‘교육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다.
2021년 개원한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은 임상병리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보건 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인증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총 6개 영역, 30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으며, 대구보건대는 현장 방문평가와 핵심 기본역량 기술평가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안승주 학과장은 “인증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학과가 50년 역사를 선도하는 임상병리 전문 인력 양성 선도학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신산업 교육 모델 개발로 혁신적 모델 창출을 통해 우수한 임상병리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21년 교육부 신산업 특화 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서 첨단 임상 검사 시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를 육성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