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이 12월 1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로부터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과 창의적 사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월 2~3명을 선정한다.
이상득 조합장은 농협 본연의 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합장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년 취임 당시 상호금융 예수금 1,900억원, 대출금 1,600억원, 경제사업 250억원에 불과했던 동읍농협을 현재 예수금 2,900억원, 대출금 2,300억원, 경제사업 3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농업인 맞춤교육, 각종 비료 및 농약 등 농자재 할인 지원, 지자체 협력사업, 벼 공동육묘 및 출아모판 공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농가 영농비 절감과 조합원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에도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상득 조합장은 “오늘 이 상은 항상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공고히 다지며, 조합원의 실익증진 사업에 매진하는 동읍농협 전 임직원을 대표하여 제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창원농협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은 12월 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 아동지원센터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김장김치(5kg) 100박스와 쌀(10kg) 등을 전달했다.
남창원농협은 매년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총동창회 회원들이 동참해 김장김치를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백승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의 자그마한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각종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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