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리시에는 산더미 조개칼국수를 단돈 6000원에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보는 순간 어마어마한 양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고.
가격은 저렴하지만 조개 맛은 최상급이다. 매일 아침 새벽에서 신선하게 올라온 가리비, 백합, 홍합을 사용한다.
살아있는 조개만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함은 최상이라고. 매일 대량으로 납품받아 조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삶아놓지 않고 주문 즉시 육수를 붓고 조개가 입을 벌리면 손님상에 곧바로 차려낸다.
손님들은 "국물이 뽀얗고 너무 시원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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