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에서는 12월 9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동서양 한자 어휘의 접촉과 교류’라는 대주제로 2022년 ‘온라인 세계 석학 강좌 시리즈’ 4차 강연 ‘일원론인가 이원론인가: 국제 중국어 교육의 존재론적 문제와 기본 이론의 분기에 대한 고찰’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세계 석학 강좌 시리즈는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 한자문명 연구 사업단이 주관 및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이 강연 시리즈는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 한자문명사업단이 제공하는 국내외 석학들의 온라인 강좌로 세계적인 석학들이 다양한 한자학 관련 전문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인생관과 학문관 그리고 재미있는 연구 경험을 들려준다. 이를 통해 후학들이 다양한 연구 주제를 접해 장래 연구 분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총 4회, 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 강연(ZOOM)으로 진행된다. 강연의 일시와 대주제로는 △9월 16일 금요일 리슈에타오(李雪濤, 중국 북경외국어대학) 교수가 ‘유럽의 한자 연구 방법론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0월 14일 금요일 우치다 케이치(内田庆市, 일본 간사이 대학) 교수가 ‘근대 동서양 언어와 문화의 접촉에 관한 연구’를 △11월 18일 금요일 헤닝 클뢰터(Henning Kloeter, 베를린 훔볼트 대학) 교수가 ‘17~19세기 서양 선교사들의 중국어 기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다가오는 12월 9일에는 조엘 벨라센(Joël Bellassen, 프랑스 고등교육원)교수가 ‘일원론인가 이원론인가: 국제 중국어 교육의 존재론적 문제와 기본 이론의 분기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는 인문한국플러스 해외지역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자와 동아시아 문명연구-한자로드의 소통(疏通), 동인(動因), 도항(導航)’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 연구팀 ICEMS2022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2건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학과장 최주용) 정광일 박사와 그레이스 학생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전기기기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ICEMS2022)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경성대학교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 연구팀 정광일 박사와 그레이스 박사과정학생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 개최된 제 25회 전기기기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2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ical Machines and Systems, ICEMS2022)에 참가했다.
정광일 박사는 'Loss Reduction of Dual Air-gap Surface-mounted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공저자: Reza Heidari(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박사과정)), Do-Hyun Kang 박사((주) VAM 대표), Jin-Woo Ahn(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논문으로, 그레이스 박사과정학생은 'Design and Analysis of T-L Stator Pole Combination of Outer-rotor SRM considering Dynamic Torque Characteristics'(공저자 Kwng-Il Jeong(메카트로닉스공학과)), Jin-Woo Ahn(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논문으로 각각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ICEMS는 한국, 중국, 일본 및 미국 전기학회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전기기기 및 시스템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30여 개국 600여 명의 연구자와 학생이 참가한 이 분야 세계저명학술대회다.
#LINC3.0사업단, ‘로컬관광 미디어 융복합 크리에이터 양성 아카데미’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LINC3.0사업단(단장 성열문)과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LINC3.0사업단(단장 장기열)은 지난 2일 해운대 그랜드조선 부산 호텔 5층에서 ‘로컬관광 미디어 융복합 크리에이터 양성 아카데미(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최,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후원)’를 개최했다.
두 대학이 모여 개최한 아카데미는 지역 중심 특화 분야인 AI미디어 ICC(경성대학교)와 로컬관광 ICC(부산여자대학교)의 지역사회 관광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문제해결 기반 공유협업 기반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이다. 부산관광공사가 제안하는 지역문제를 가지고 각 대학 재학생 25명은 창의적 융복합 아이디어를 통해 3주간 과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산여자대학교 정영우 총장,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산업체(푸드필름페스타, 카페본동, 파크하얏트 부산, 양보제과) 관계자 4명, 참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 축사 이후에는 경성대학교 LINC3.0사업단-부산여자대학교 LINC3.0사업단 간 지역사회 동반성장 로컬관광 AI미디어 ICC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의 LINC3.0사업단은 상호 협력해 AI미디어 ICC와 로컬관광 ICC 특화 분야 협력 구축과 지역사회 로컬관광 활성화, 미디어 중심 협력 구축체계 발전을 위해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심지혜 로컬리티 큐레이터는 두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팅 특강을 진행했다. 로컬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준비 등 로컬 생태계 운영 내용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2일에는 3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부산관광공사가 제시한 골목길 3개소 테마와 연계한 브랜딩 콘텐츠 개발, 음식 테마 기반 3권역 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두 가지 문제해결 과제의 최종성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성대학교 LINC3.0사업 부단장 겸 AI미디어 ICC 센터장인 이인혜 교수는 “부산은 제1의 관광 도시이자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성대학교 LINC3.0사업단은 부산여자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협업해 AI미디어와 로컬관광이라는 각기 다른 색깔을 하나의 독창적인 색깔로 브랜딩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견하고 문화 도시 부산으로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진로·심리상담센터, ‘I-Brand 진로동아리’ 성료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2-2학기 I-Brand 진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Brand 진로동아리는 지도교수와 학생간의 소그룹 학습을 통해 밀착된 관계를 형성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및 교육을 지원하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로 활동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진로탐색동아리 1팀(슬기로운 교통생활), 목표를 향해가는 진로개발동아리 4팀(CIVA, MEDI-FOOD, 스마일, 유나시), 목표설정·계획·실천 경험 중심의 진로실천동아리 2팀(유행 서포터즈, 교학상장)으로 총 43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혼자서 하기 힘든 활동을 같이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활동 지원금으로 능률을 더 높일 수 있었다”라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에게 진로동기와 진로성취를 부여해 자발적으로 진로탐색 및 진로개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무용단 품(品), ‘최고의 걸작품 ’연례 공연 성료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가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소속 장애인 무용단 품(品)은 지난 2일 제4회 정기공연 ‘최고의 걸작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 무용단과 ADD 댄스컴퍼니, 스포츠건강학과 학생을 포함해 부산광역시의 초·중·고교, 복지관 및 장애인협회 등 약 400여 명의 관객으로 공연장은 만석을 이뤘다.
공연은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제목처럼 우리 모두가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나아가 장애인의 문화체육활동 활성화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Special Box를 둘러싼 4편의 단막으로 이뤄진 공연은 1부 ‘선물 받은 상자’, 2부 ‘특별한 상자’, 3부 ‘네가 원하는 것은 이 속에 있어’, 4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다리’로 구성됐다. 특히 3부 ‘네가 원하는 것은 이 속에 있어’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무용수의 듀엣으로 펼쳐져 무용으로 나누는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피날레에서는 관객 참여가 돋보였다. 관객은 간단한 안무를 즉석에서 배우고 장애인, 비장애인 무용수와 함께 음악에 맞추며 진정한 하나를 이뤄냈다. 공연 후 장애인 무용수들은 1년간의 땀과 협동에 대해 꾸밈없는 소회를 전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품’ 무용단장 최정화 교수는 “부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품’品’ 단원들의 작은 도전이 4번째 정기공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특히 지치지 않고 오히려 지도자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준 장애인 무용단 품(品)의 한계 없는 도약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공연 영상은 다함께 차차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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