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울·경 수출입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2023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 및 외환시장 이슈, 주요 글로벌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삼프로TV, 한경TV 등에 출연한 삼성선물(주) 리서치센터 전승지 수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최근 환율변동성 확대의 배경과 향후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여 만에 고객과 함께하는 뜻 깊은 세미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울·경 기업의 환리스크관리 및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울경 환리스크 전담반을 운영하며, 환율 전망 및 외화파생상품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 수출입 지원 서비스 등 지역 기업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국제표준 인증 획득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6일,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인 ‘ISO 50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50001’ 국제표준은 회사 내 주요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해,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에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국제적인 표준 인증제도다.
부산은행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탄소중립 경영’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저감 로드맵’을 설정하는 등 2050년까지 Net Zero(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본점과 IT센터에 태양광 발전 및 지열 발전 설비 등을 구축해 준공 당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친환경 건물 인증을 획득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소 또는 전기차를 도입해 모든 업무용 차량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버스회사가 친환경 버스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그린뱅크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금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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