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과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통한 ESG 경영 확립 선언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12월 11일 개관 7주년을 맞이하고 ‘고객 감동을 통한 누적 관람객 1,000만 명 달성을 위한 비전 2030 및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과학관은 이날 7년 동안의 과학관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비전 공유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역량을 강화했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내일,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갈 수 있도록 ESG경영 선언도 함께 진행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의 미션과 비전은 ‘과학기술의 전시체험 및 교육을 통한 과학문화확산’과 ‘상상과 창의가 넘쳐나는 과학관’에서 ‘창의적 미래가치 역량의 과학시민 육성’과‘과학기술과 미래 사회를 소통하는 초연결 과학공간’으로 변화됐다.
새로운 미션과 비전은 국립부산과학관이 가진 과학적 정체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미션에는 ‘4차산업혁명의 세계적인 대전환 시대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자율과 창의성을 함양해 도전과 혁신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투영됐다.
비전에는 ‘기후환경 위기 및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뉴노멀 시대, 국민의 삶에 과학기술과 디지털의 영향력이 커지고 LMS(학습 관리 시스템, learning management system) 교육을 활용한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과학기술과 사회의 소통 연결고리이자 과학문화 플랫폼을 갖춘 전문기관으로 도약할수 있도록 애쓰겠다’라는 목표가 담겨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조직 인재상도 제시했다. 열정과 도전 의식을 가진 주도적인 인재,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개방적인 인재,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투명한 인재, 배려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따뜻한 인재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환경적 가치 생각·사회적 가치 지향·투명한 경영을 통한 ESG가 치를 창출’의 ESG 경영을 선언하고‘E-친환경 실현’, ‘S-사회적 가치 실현’, ‘G-투명한 경영 실현’을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3가지 전략 방향에 따른 10가지 전략과제는 △스마트 친환경화 추진 △전자문서 촉진 △탄소배출 절감 △과학전시·교육·행사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과학교육 격차 해소 △지역 및 유관기관 상생협력 강화 △재난안전관리 및 정보보안체계 고도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시스템 운영 △청렴윤리 경영체계 강화 △대내외 이해관계자 소통확산 △존중의 조직문화구축 등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06년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 114만여 명 서명이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기반으로 2015년 12월에 동남권 주력산업(자동차·항공우주, 조선, 에너지·방사선 의과학) 중심의 과학기술체험관으로 탄생했다. 그간 과학관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고, 시민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는 눈과 미래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을 갖도록 노력해왔다.
올해 8월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7년 연속 운영실적평가 최우수·우수 운영기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기부 메세나탑 수상 5회 수상(부산광역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교육부, 2021년), 공공기관 우수공시기관 선정(기획재정부,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획재정부, 2021년), 어린이과학관과 과학교육캠프관 신관 건립(2022년) 등 동남권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2022년 국립부산과학관 청렴 골든벨도 개최했으며 청렴감사관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윤리 경영 퀴즈 골든벨 및 청렴 서약식으로 청렴 문화 실천과조직문화 활성화에도 노력했다. 과학관 개관 7주년이 되는 12월 11일에는 당일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국립부산과학관 미션·비전 퀴즈’ 이벤트와 ‘인생네컷’ 기념촬영 행사를 과학관 로비에서 진행해 4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이제 동남권 시민들을 위한 과학의 일상화를 위한 과학관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과학관으로 그동안 쌓아온 경험치와 성과들을 바탕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을 통해 과학을 과학 그 이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부산과학관의 힘찬 항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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