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올해 부산항의 우수 성과를 적극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로 ‘2022년 부산항 10대 뉴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북항재개발 친수공원 개방’ , ‘부산항 신항 물류대란 극복’ , ‘해외 물류센터 운영 개시’등 총 20개의 주요 성과를 후보로 선정해 추진된다. BPA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12월 13일부터 12월 19까지 1주일간 이뤄지는 온라인 투표는 BPA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팝업을 통해 20개 뉴스 중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표를 완료한 참여자 중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올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시민분들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이번 투표를 준비하게 됐다”며 “여러분이 투표해주신 내용을 참고해 더 나은 부산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 파업 철회 따른 부산항 대형 건설현장 대책회의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화물연대 파업 철회에 따라 부산항 대형 건설현장의 공정 만회 등 공사 전반에 관한 후속 대책회의를 지난 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부산항 신항의 대형 공사현장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16일간의 화물연대 파업으로 빚어진 레미콘, 철근, 고화제 등의 운송지연으로 인한 현장별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화물연대 파업 철회 후 각 현장별 대책을 점검하고, 공사 전반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 궤도에 오르는 방안 등을 공유하는 등 서로 정보를 교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공사 관련 업체와 긴밀한 협조와 대책 마련을 통해 모든 공사현장이 파업 전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2-5단계 터미널 운영 개시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용역, 부산마리나 컨소시엄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용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마리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대한이앤씨, PANGKOR MARINA, ㈜갤러리케이 3개 사로 이뤄졌다.
BPA는 부산마리나 컨소시엄과 1개월 이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협상 후 부산마리나 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에 선정되면 향후 3년간 부산항 북항 마리나 계류시설 및 생존수영장, 실내스쿠버다이빙장 등의 시설관리를 BPA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마리나 시설 운영과 관리에 전문성과 내실을 겸비한 업체를 선정하고, 우리 공사와 협력해 북항 마리나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이끌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마리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개 공공기관, 제1회 부산경제 활성화 혁신포럼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12월 13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제1회 부산 경제 활성화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지역 기업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5년간 51.7억원을 조성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BEF 9개 협약기관 대표자 및 김경희 부산광역시 경제정책과장을 비롯해 부산시민과 지역 내 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원숙연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임팩트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해, 신경철 사회적기업연구원 본부장,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현영섭 도시농사꾼 이사의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BEF 임팩트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신경철 본부장은 BEF 5년 성과를 요약하며 “BEF 지원으로 수혜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증가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등 부산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영향력을 추산하는 임팩트 측정은 후속 투자 유치 연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으며, 마지막으로 BEF 수혜기업인 ㈜도시농사꾼의 현영섭 이사는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BEF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 기금을 조성해 △기업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경영컨설팅 △미래기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 운영 △액셀러레이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스마트팜 설치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항만근로자 한파대응 방한물품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연말을 앞두고 13일 부산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현장 근로자용 혹한기 방한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BPA는 겨울철 하역 일선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방한물품은 귀마개와 넥워머, 핫팩 등으로 2,000여 명의 부산항 근로자들에게 전달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한파 속에서 일하는 부산항 근로자들이 조금이라도 추위를 피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두 현장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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