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오는 20일까지 4일간 ‘행복한 금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행복한 금융·진로캠프’는 지역 중학생의 진로 선택과 경제지식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 기부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경제·금융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36명이며, 은행원 체험 및 주식, 펀드 모의투자 대회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권시현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향상과 직업관 정립을 돕기 위해 이번 캠프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시니어·장애인 등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특성화 고등학교 예비 직업인 금융경제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BNK 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을 이용한 전국구 라이브 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부사업 분야 1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노동조합, 소외계층 중·고생 위해 장학금 2000만원 기부
BNK부산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권희원)은 지난 14일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1000원 미만 금액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은 부산시교육청이 선정한 지역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부산은행 노동조합 권희원 위원장은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하나돼 모은 정성이 지역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 무료급식소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300여 명의 결식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결이 어려웠던 2020년부터는 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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