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19일 부산대학교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와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과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교육부의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정보대 화공에너지공학과와 부산대학교 나노에너지공학과는 협약을 통해 △연계교육과정 개설·운영 △연계교육과정 이수자 편입학 기회 제공 △교과목 공동개발 △학술교류 △기자재 공동활용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교육체계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정보대 화공에너지공학과는 본 사업을 통해 첨단 신에너지 실험·실습실을 구축해 체계적인 에너지신산업 인재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의 우수한 재학생들이 2025년부터 부산대학교로 진학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연계교육과정을 만들어 신산업 인재 공동 양성의 좋은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사학과, 육군 학사장교 최초 배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군사학과 권시영 학생이 2022년 육군 학사장교 예비후보생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3,4학년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되지 않아 간부사관, 육군3사관학교를 통해 장교를 배출해왔던 경남정보대 군사학과는 작년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해 학과 신설 이래 최초로 학사장교를 배출했다.
군사학과 3학년 권시영(여, 22세) 학생은 “1학년 때 육군 부사관 합격을 했으나 장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신설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에 연계 진학했다”며 “앞으로 리더십과 사명감이 강한 대한민국 최고의 육군 간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정보대 정유지 군사학과 학과장은 “2007년 학과 신설 이래 최초 학사장교 배출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각군 부사관, 장교를 200명 이상 배출한 우리 학과가 ‘군 간부 취업=경남정보대 군사학과’라는 새로운 명성을 써나가기 위해 더욱 경쟁력 있는 교육으로 인재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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