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김병욱·김정재 지역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한무경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린다.
국내 유관기관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차세대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발전방안’,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의 ‘국내외 전기차/이차전지 소재 산업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광주 SNE 리서치 대표를 좌장으로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박규영 포스텍 교수,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 이주현 KIAT 기업지원본부장, 산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도출해 대한민국이 초격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 ‘복지특별시’ 포항, 복지 분야 우수지자체 잇따라 선정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및 2022년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 중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경북도 주관 2022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개설기준 위반 부당이득금 처리,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포항시는 전국 78개 중소도시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 입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의료급여담당자 핵심 요원 활동 △자체 역량 강화 노력 등의 가점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 복지사업 평가 중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과 적절성, 민관협력, 시행 결과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포항시는 기초 지자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실효성 강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확대 △지진 트라우마 회복 지원 서비스 강화 △개편된 아동보호 전달체계의 정착 부문에서 추진한 사업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는 경북 내 23개 시·군 중 기관 운영,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의 다양화, 서비스 제공·관리 계획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포항시는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예산 운영 계획에 따른 전반적인 기관 운영 이용자 개인별 욕구 수준에 따른 다양한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향후 계획 수립 반영 등 다양한 노력에 따라 경북 내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사회보장 모든 영역에서 다 함께 노력해 준 소중한 성과”라며 “희망특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더 나은 복지 실현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지웅)이 2020년에 이어 2022년도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활동 지원급여의 관리, 평가)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전국 385개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4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총점 상위 10% 기관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모든 장애인에게 전문교육을 이수한 활동지원사를 매칭해 가사 및 신체,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160명의 장애인이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활동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대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포항시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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