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위한 노후 화장실 수리 및 비품 교체에 500만원 기부
지난해에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보조발판 등 안전관련 구조변경을 하도록 법령이 개정됐는데도 불구,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아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통영, 함안, 의령 소재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5대의 구조변경을 위해 1,800만원을 지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월에도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경남 하동군, 고성군의 농촌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해 노후화된 화장실 수리와 어른용으로 제작돼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책상 및 의자를 교체하는 사업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아동센터를 이용하면서 소외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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