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지 92.4㎝, 전북 순창 58.7㎝ 등 폭설로 건물 파손과 차량 고립 등 사고도 잇따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새로 쌓인 눈의 양이 제주 한라산 산지 92.4㎝, 전북 순창 58.7㎝, 광주 35.8㎝, 전북 정읍 33.5㎝, 충남 서천 28㎝ 등을 기록했다.
오후 4시 기준 제주와 호남, 충남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주택, 비닐하우스 등 건물이 파손됐고 낙상, 차량 고립 등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전북에서는 사흘간 내린 눈으로 52동의 건물 및 비닐하우스가 붕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북 12개의 국립·도립·군립공원 탐방로 역시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중부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남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18.9도, 서울 영하 18.5도, 대전 영하 17.4도, 춘천 영하 16.7도, 안동 영하 15.4도, 울산 영하 13.9도, 광주 영하 9.9도 등을 기록했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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