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청도·화양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금천 하수관거 정비사업' 증액 반영
- 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새로운 전기 여는 2023년 만들어 나갈 것"
[일요신문] 경북 영천·청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주요 현안 사업의 올해 국비 예산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지역구인 영천·청도의 주요 국비 사업으로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 2571억원 △영천 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억원(총사업비 360억여원) △대창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54억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 및 간선도로 56억원 △영천하이테크파크 용수공급 및 오폐수 처리시설 건설 사업 28억원 △'청도 마령재터널' 건설 10억원 △'매전~건천' 국도건설 118억원 △'운문~도계'간 국지도 개량 10억원 △'청도·화양'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30억원 △'금천(임당,방지)' 하수관거 정비사업 10억원 등이 국회 차원에서 최종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해 10월말 예산국회가 시작될 무렵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안타까운 압사사고가 발생하면서 상임위원회을 비롯해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당내 이태원 특위 활동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영천·청도의 주요 예산 확보에 성공하며 중단 없는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영천시 주요 사업 예산
올해 새롭게 반영된 영천시 주요 국비 사업은 '영천 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기본조사비 3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360억여원을 들여 신녕·화산·청통면 일원에 양수장, 용수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간 용수공급 불균형과 가뭄을 해소해 중장기적으로 영천 농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천 관내 산업단지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입주기업들의 쾌적한 근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예산 반영도 차질없이 이뤄졌다.
특히, 이 의원이 2021년 국회 예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신규 예산 반영을 위해 공을 기울였던 '대창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예산 54억원과 내년 준공 예정인 영천하이테크파크(스타밸리)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진입 및 간선도로 건설사업 56억원이 확정됐다. 영천하이테크파크의 용수공급시설 25억원(증액 10억원), 오·폐수 처리시설 3억원(신규) 등도 국회에서 증액 반영됐다.
- 청도군 주요 사업 예산
청도군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청도·화양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30억원(증액 10억원), '금천(임당,방지) 하수관거 정비사업' 10억원(증액 7억원)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되며 청도천 등의 수질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으로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11월 첫 삽을 뜬 '청도마령재 터널 건설사업'의 경우 5억 증액된 10억원을 비롯해 '운문~도계간' 국지도 개량 10억원(증액 5억원), '매전~건천' 국도건설 118억원(증액 13억원)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 반영됐다. 이로써 교통 요충지로서 청도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만희 의원은 "지역 발전은 무엇보다 국비 예산의 확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쏟았다"라며, "마늘 주산지이자 과수농업이 발달한 영천 관내 농업인들이 가뭄 등으로 영농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그 시급성과 중요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수년간 영화지구의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제안하며 지난해에는 손수 서명을 담은 주민건의서까지 받아 그 간절함 보여준 영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영천과 청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경북도 및 영천·청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오직 영천·청도의 발전과 시·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열심히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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