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 즐비한 인천광역시의 한 전통시장. 야식계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족발, 보쌈에 감자탕까지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
보쌈에 일반 족발과 불족발에 진한 국물의 감자탕까지 모두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는 이색조합인데 놀랄만한 건 이곳의 가격이다. 단돈 1만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야식 대표메뉴 4종을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다.
또 4000원만 추가하면 쟁반국수와 냉채족발까지 함께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가성비뿐만 아니라 맛까지 모두 잡았다는 식당. 그중 족발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사장님은 지금의 맛을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녹용, 샐러리, 청각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레시피를 연구하던 사장님이 마침내 찾아낸 맛의 비결은 복분자. 감칠맛과 건강을 모두 잡기 위해 넣게 된 재료다.
또 다른 비결은 50년 된 귀한 씨육수다. 자신의 나이보다 오래된 씨육수에 얽힌 달달한 추억도 있다고 한다. 씨육수를 받은 식당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는 사장님. 맛과 가성비, 그리고 사랑까지 모두 잡은 사랑꾼 주인장의 맛집으로 짠내원정대가 찾아가 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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