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이번 특별단속은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대형마트, 전통시장, 횟집, 음식점 등 소비자 다수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별단속은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에 대한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어업지도팀장 등 3명의 직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제수용·선물용과 수입 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미표시 행위, 위장판매·보관·진열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2회이상 위반 업체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영업소의 명칭 및 주소, 처분내용, 수산물의 명칭 등을 12개월간 공표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것”이라며 “원산지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경남 사천시는 관내 농업인에게 유익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사천시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1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벼 재배기술 등 13개 품목별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약용작물, 양봉, 단감, 노지고추, 농업세무, 고구마, 벼, 토양비료, 밀, 산업곤충, 버섯 등 13개 품목이다.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다르게 대면교육으로 진행됨에 따라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노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년 조달이용 우수기관 선정
경남 사천시가 조달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조달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난 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증정하고, 조달 업무 담당 공무원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조달이용 우수기관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조달행정 업무 협조,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사천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 조달계약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직원교육과 업무연찬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업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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