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풍경생물, 철새조류 2개 부문으로 작품공모가 진행됐으며, 선정결과 풍경생물부문에서 송종선(62, 창원시) 작 ‘봄소풍’, 철새조류 엄태섭(67, 대구시) 작 ‘새들의 천국’이 각각 금상으로 선정됐다. 그 외 은상 4점과 동상 6점은 주남저수지의 환경과 철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잘 나타낸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10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남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사계절 풍경 및 생물, 철새 2개 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환경 238점, 철새 147점 등 총 38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 선정은 지난 해 12월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강당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김동철 창원지부장을 비롯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공개심사로 진행해 총 54점의 입상, 입선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조명래 창원특례시 부시장, 이도명 주남저수지과 과장 등 내빈 20여 명과 금상을 수상한 송종선, 엄태섭 작가 등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작가를 격려했다.
무학은 주남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창원시가 생태 관광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무학 굿데이갤러리,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서 입상작품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을 활용한 기념엽서를 제작해 무학 굿데이뮤지엄에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주남저수지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한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우리 지역의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주남저수지가 보호되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창원특례시와 함께한 공모전의 우수작품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공모전 취지를 설명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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