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금정구 100가구에 1천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일요신문]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은 19일 오전 9시 세정본사(금정구 무학송로 158)에서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 박순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재윤 금정구청장 및 관계자 등 약 2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세정은 추운 겨울 외롭게 홀로 지내는 홀몸어르신이나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금정구 내 저소득층가정 100가구를 선정해 약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쌀, 라면, 생활용품, 양말 등으로 구성되며, 금정구청을 통해 물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정은 1999년에 처음 시작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년 100가구를 대상으로 25년째 약 2,5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순호 회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세정은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정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이상 기부함으로써 ‘나눔명문기업’에 가입돼 오는 20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정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명절 이후에도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성품 전달, 복지시설 보호종료 아동을 위한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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