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보건소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조손가정)에게 지원한다.
지원범위로는 무릎 인공관절의 경우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로 검사비·진료비·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의 안과적 수술의 경우 1안당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비급여 수술 지원 불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를 심의·결정한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2023년 도시양봉아카데미’ 실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아카데미관 및 현장교육 양봉장에서 기장군민 30명을 대상으로 24회 96시간에 걸쳐 ‘2023년 도시양봉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봉산업의 최적지로 청정 생태환경 도시 기장군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양봉 분야에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군민은 오는 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강좌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2월 8일 자로 전국 ‘제7호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된 이후 2년 차 교육으로 첫해인 2022년에는 24회 97시간 교육으로 23명의 도시 양봉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
박미진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 관련 전국 최고의 강사진과 지역 최고의 실습 강사를 초빙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명품 교육을 준비했다”며 “기장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봉산업은 다양한 양봉 산물(벌꿀·프로폴리스·로열젤리·봉독 등)의 천연 식의약품 생산과 농작물 화분 매개 등 생태계의 유지·보전에 기여하고, 근래에는 치유농업에도 기여하는 공익성이 큰 친환경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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