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국회의원단(위원장 엘링 산데/Erling Sande) 일행이 1월 27일 부산항을 방문해, 자율운항선박을 포함한 스마트 항만 및 탈탄소 기술과 관련한 향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엘링 산데 위원장 등 10명의 국회의원과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비롯, ABB, DNV·GL, Kongsberg Maritime 등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율주행선박 관련 기술을 보유한 나라 중 하나다. 의원단은 대한민국 제1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 항만인 부산항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부산항의 향후 스마트 항만 개발계획, 부산-타코마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 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 앞으로 한국과 노르웨이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부산항의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해 노르웨이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직장 내 인권보호 캠페인’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임직원 간에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인권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부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외부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10대 근무혁신 제안을 사내 모든 구성원에게 다시 공유하고,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와 내부 환류 과정을 거쳐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산항은 2022년 기준, 2,207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계 2위 환적항만이다. BPA는 타 PA 대비 항만물류, 항만운영, 항만건설, 북항재개발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사업규모가 크고, 직원 1인당 민간과 소통해야 하는 업무량이 상당히 많다.
강준석 BPA 사장은 “민간과 소통하는 업무량이 타 PA 대비 많은 기관 특성상 내부 임직원 간의 불화나 갈등이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번지지 않고 늘 따뜻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도록 내부직원 인권보호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2023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주관으로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대면(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상담부스 운영을 통한 구직자 대상 기관 소개, 2023년 채용 일정 및 블라인드 기준 등 채용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약 144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기관별 채용정보 상담뿐만 아니라 취업특강,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모의토론면접 등 구직자 대상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BPA는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가점부여형) 12명을 채용 중이며,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항 사항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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