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재천)를 찾아 직업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2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에 따르면 지난 1일 이 부총리는 본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산업체, 교육청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직업계고의 재도약을 위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직업교육 지원방안 모색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 기술인재 양성 방안 △전문교과 교육의 질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앞으로도 고졸 인재가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업고등학교는 2010년 모바일 분야 산업수요맞춤형(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지정돼 고교학점제·과정평가형 자격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경북기능경기대회 10년 연속 종합우승·전국기능경기대회 은탑 3회, 동탑 3회 수상 등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인성을 겸비한 기술·기능 지도로 직업계고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종합 우승(학생부 5년 연속 종합 우승) 등의 성과에 힘입어 2023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전형 결과 5306명 모집에 타·시도학생 1125명이 지원하기도 했다.
- 경북교육청, 도서관 신축 관계자 협의회 개최…오는 3월 영천·영덕도서관 착공 예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도서관 신축 관계자 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지역에 신축 예정인 도서관은 총 7곳이다.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본청 창의인재과, 해당 지역의 교육지원청·도서관, 지자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달 19일 예천, 31일 영덕 도서관의 신축을 두고 협의회를 한 상황이다. 이달에는 구미, 칠곡, 포항, 영양도서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천과 영덕도서관은 오는 3월 착공 예정이며, 영양도서관은 설계 중이다. 포항·영천·구미도서관은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칠곡도서관은 신축을 검토 중에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개관한지 30년 이상 지난 도서관을 대상으로 단계적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독서환경 개선·일상에서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서관 신축과 관련된 모든 상황과 여건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약속했던 도서관 개관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가정학습 60일에서 40일로 축소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음달 1일부터 가정학습 출석 인정 기간을 60일에서 40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가정학습은 교외체험학습의 한 형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가운데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에서 수업하던 것을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제도다.
가정학습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또는 '심각'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은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허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정학습 축소에 따라 학생의 학업능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고려해 가정학습을 40일로 축소했다"며 학부모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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