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매·교류 도시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자매 도시 등 전북 정읍시, 경남 의령군, 경기 남양주시·용인시, 경북 고령군 총 5개 시·군에 각각 10만원씩 총 5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특히 박 시장은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은 자매·교류 도시의 대표 특산품으로 선택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그동안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교류 도시의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함께 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자매·교류 도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교류 도시의 결연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사천시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배달음식점 위생실태 점검
사천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첫 배달음식점에 관련된 식품위생 지도·점검이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마라탕, 양꼬치, 치킨)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등이다.
사천시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포스터 배부와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사천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 성 인권교육 공모사업 11년 연속 선정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학교 성(性)인권교육’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학교 성(性) 인권교육’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 인지적 관점에서 성문화, 관계와 소통, 안전 등을 통합한 교육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인권과 성 평등 관점을 강화한 교육사업이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2월말부터 ‘2023년 학교에서의 성인권교육’ 사업 참가 학교를 모집, 20개 학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4월 초 사전워크숍을 거쳐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1,8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총 10회기의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해 경상남도 내 14개교 1,841명을 대상으로 총 10회기를 운영했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 복지·청소년 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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