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터불고호텔서 고졸취업활성화·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 경북교육청, 교육부 직업계고 취업률 통계조사…3년 연속 전국 최고
[일요신문] 경북교육청과 대구·경북 기업단체들이 모여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주요 기업 단체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전략 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북경영자총협회,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사)경북 PRIDE 기업 CEO협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하나HRD센터 대표, 직업계고 현장실습·채용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국가정책사업 공동 추진 △지역 산업 연계 우수 인재 양성·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지역 경제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산하 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교육청은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중등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관과 기업은 유기적인 협력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의 다양한 성장 경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구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로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배출되는 우수한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전략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사회 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전략·특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우수한 지역 일자리 발굴과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지역 기반의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경북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406명 합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2023학년도 경북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29과목 435명 선발 예정에 3394명이 지원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406명(일반 401명, 장애 5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 122명(30.0%), 여자 284명(70.0%)으로 집계됐다.
개인별 합격 여부·성적은 7~14일 응시한 본인이 직접 중등교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3~24일 비대면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받은 후 내달 1일자로 각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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