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농협재단은 20일 경남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농촌지역 취약계층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강신영 미래교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농촌지역 취약계층 초·중등 학습꾸러미’는 영세농업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도내 군단위 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2,600명을 우선으로 학습 꾸러미가 3월 신학기를 맞아 배송되며, 중학생을 포함 경남 전체에는 3억9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역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 이번 학습꾸러미 전달을 통해 신학기를 맞은 농촌 지역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물품' 전달식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진피해로 고통을 받는 튀르키예·시리아에 조금이나마 정(情)을 나누고자 21일 경남농협 정문 앞에서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 (사)고향주부모임 김필운 경남도지회장, (사)농가주부모임 최민련 경남도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물품’은 최악의 강진 피해로 현재 영하의 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호물품은 경남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회원,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극세사 이불, 무릎담요, 겨울의류, 마스크 등으로 구성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지진으로 정말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구호물품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복구를 응원한다고”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경상남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의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돼 우리지역 경남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26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경상남도 지역인재 육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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