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전국 12개 대학 중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다.
이로써 영남이공대 등 선정된 대학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청년 노동시장 이행 지원을 위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고용노동부는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전국 12개 운영기관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개인별 취업준비 시기·정도에 따라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게 된다.
영남이공대는 2016년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지역청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을 우수히 수행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재용 총장은 "지역 고교생의 우수 취업처 확보와 일학습병행이라는 우수 모델을 개발해 지역의 청년들을 대거 취업시키며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이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도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우수한 모델 완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으로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도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